대학원 2년차가 되면서부터 더욱 바빠졌다. 졸업을 위해서는 어쩔수 없는 일이지만, 생각보다 바쁜 하루하루에 이제는 질려버릴 정도다.
좀더 생활의 여유를 갖고 하루하루를 보내고 싶지만, 올 여름 방학이 끝날때까지는 아마도 무리일 듯 싶다.
엊그제만해도 좋던 날씨가 어제부터 잔뜩 흐려 이제는 비까지 내린다. 얼마전 이사를 한 탓에 집과 학교가 더욱 멀어졌다. 덕분에 예전에 비해 학교에 오는 날도 시간도 퍽 줄게 되었다.
인터넷과 자료를 찾은 것을 제외하면 굳이 학교에 오지 않아도 충분하기 때문이다. 논문, 책과 같은 자료를 읽고 열심히 논문만 쓰면 그만 인 것이다.
얼른 논문이 무사히 끝나길.....
오늘은 얼마전 비행기를 탔던 이야기를 할 까 한다.
가까운 일본이기에 비행시간은 다른 유럽이나 미국에 비해 상당히 짧은 편이다. 약 2시간 반정도....일본에서 갈 때가 말이다.
지루한 2시간 남짓 되는 시간은 보내기에 가장 좋은 것이 옆사람과의 대화다. 이번에는 어떤 사람이 내 옆자리에 앉아 있을까... 조금 설레는 맘에 비행기 안으로 들어와 번호를 확인한다.
흐미.....할아버지다. 허걱! 개인적으로는 아주머니쪽이 좋다. 아님 조금 젊은 사람이... 보통 남자들은 정치,경제,사회등등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기를 좋아한다. 그만큼 내용도 조금 무거워지기게 가능하면 피하고 싶다. 나 또한 남자기기에 정치, 경제 , 사회에 대한 이야기는 좋아한다. 그치만...첨 만난 사람들하고는 ...그리고 그냥 시간을 때우고 싶을 때는 가능하면 가벼운 이야기를 하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