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韓夫婦の心の旅もよう

日韓夫婦の心の旅もよう

■人目を気にする@韓国

人目を気にする@韓国
 여러사람의 눈을 의식하는 @@@@ 한국



夫は割合きれい好きだ。
남편은 비교적 깨끗한 상태(척? ㅋㅋㅋ)를 좋아한다.

 超貧乏なバックパッカーだったのにきれい好き? 
짚시와 같은 배낭여행을 자주한 사람이 깨끗한 걸 좋아하다니???

 夫いわく。
남편이 말하길

「旅行中はきれいにしたくてもできない。だからきれいにできる環境のときはきれ
いにしたい」
"여행할때는 깨끗하게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어. 그래서 깨끗하게 정리할 수만 있다면 언제든지 환경을 깨끗이 하고 싶어"

なるほどなるほど。バックパッカーときれい好きは両立できるものなのね。
그렇지 그렇고말구!! 거지같은 배낭여행하는 사람이 동시에 깨끗한 것을 좋아하는것도 가능하겠네...

 身奇麗にして、かつまた、ここ韓国では人目を気にする。
 남편은 외모에 신경쓰는데다, 더우기 여기 한국에서는 특히나 다른 사람의 눈을 상당히 의식한다.

 例えば外出してしばらくすると
예를 들면 외출한지 얼마안되서

「この服にこのクツって合う? さっきのクツの方がよくない?」
"이 옷에 지금 신은 구두가 잘 어울리나? 방금전 신었던 게 더 좋지않아?"

「それでいいよ。おかしくないよ(どっちでもいいよ。だれが見るんじゃ)」
그것도 괜찮아요. 전혀 이상하지 않아 (다 좋아보여. 누가 보는데...)

「これやっぱりおかしくないかなあ」
"이거 역시 이상하지 않은가?"

と、しばらく迷っていて
하면서 잠깐 망설이다가

「やっぱりクツ替えてくる」
"역시 안되겠어!! 구두 바꿔신고 올게!!!"

 と家に戻る。面倒くさーっ。
라고 하면서 집으로 돌아간다. 귀찮아 죽겠어.

 私が、ネコがひっかいて穴をあけたボロTシャツを着ていると
내가 고양이가 마구 할켜서 구멍이 숭숭난 티셔츠을 입고 있으면

「すっごい貧乏な人って思われるよ」
"다른 사람이 보면 무척 가난한 사람처럼 생각이 든다니까?"

 そうなの!? わたしゃそんなこと考えもしなかった。
정말? 나는 그렇게 생각한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夫によると日本人の方が格好や髪型に無頓着らしい。
남편은 일본 사람의 경우가 외모나 헤어스타일에 신경을 많이 안 쓰는것 같다고 한다.

「日本人は寝癖のついた髪でも平気で外出するよ」
"일본 사람은 머리에 새집을 지은 모양으로 자다 일어난 머리로도 아무렇지도 않게 밖으로 돌아다니던데..."

 とは、よく言っている。
라고 종종 말하기도 한다.

 私のことも含まれているのだが、これは寝癖じゃなくてクセ毛じゃ。
나도 포함해서 말하는 거지만, 이것은 자다 일어나서 그런게 아니고 원래 그런거란말야.

さらに夫の話は続く。
더더욱 남편이 이야기는 계속된다

 韓国では人にいろいろ言われるから、人目を気にしてしまうようになるという。
한국에서는 여러가지 참견이 많아서 다른 사람을 신경쓰게 된다.

確かに知らない人が何か言ってくることはある。
그렇다. 확실히 모르는 사람이 무엇인가 말을 걸어오는 경우가 있었다.

そのときは子連れで、そんな格好じゃ子どもが暑いとか寒いとか、
내가 아기를 데리고 있을때였는데, 아기가 춥지않겠어? 혹은 덥지 않겠어? 식으로(한국어를 잘 몰르는 상태에서 들었기때문에..)

そんなことを言っている感じであり、例えば道をたずねているふうではなかった。
말하는 것처럼 느꼈는데, 예를들어 그냥 길을 물어보는 것과는 차이가 있었다.

 ちなみに私の場合は、何を言われているのか正確にわからないし、
덧붙여서 나의 입장에서는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을뿐만아니라

自分の語学力では返答できないので、おせっかい発言だと思ったら無視して歩く。
나의 한국어실력으로는 대답할 수가 없었기때문에, 그냥 쓸데없는 참견(?)이라고 생각하면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버린다.

愛想笑いもしない。
멋적은 웃음도 없이...

―――――――――――――――――――

 一方、日本では、だれも何も言わないので、夫は人目をまったく気にしないでのびのび振舞っている。
한편, 일본에서는 아무도 참견하는 사람이 없기때문에, 남편은 아무것도 신경쓰지 않고 자유롭게 하고 싶은데로 해왔다.

 今もそうだが結婚当初は二人ともとんでもなく金欠だった。貧乏留学生と失業者という組み合わせだった。
 지금도 마찬가지이지만, 결혼당시 우리는 정말 아무것도 없는 가난뱅이였다. 가난한 유학생과 실업자의 환상적인 만남이었다.

 それでも私はあまり気にもとめず
그렇긴해도 나는 전혀 신경쓰지 않았고

「金がないというのは単に『金がない』という事実があるだけなんであり、恥ずかしいとかどうしようとか、いろんな感情や価値観をからませなくてもいいんだ」
 "돈이 없다는 것은 간단히 말해[돈이없다는 사실 자체]라는 사실이 뿐이지, 창피하거나 없는데 어떻게~~라고 하는 여러가지의 감정(걱정/슬픔등) 혹은 좋지않은 가치관을 묶어 생각하지는 않는다"-나중에 다시 언급하겠지만, 가난이라고 하는것은 가난이라는 사실을 부정하기 시작하면 가난을 탈피할 수 없게 된다. 가난과 부자는 정말 신념으로부터 나온다. 내가 현재 가난하다면 우선 가난하다는 것을 인정해야만 한다. 그렇다고해서 나의 정신과 육체 기타 모든 것이 가난하지 않다는 사실도 알아야 한다. 나는 나라는 자체이고 가난은 가난자체이다. 여기서 돈에 부족한 사실과 나를 우선 분리시켜야 한다. 그러고나면 가난을 벗어나는 해답을 연구하게 되고 좋은 결과를 얻게된다...(중략)

 みたいなことを言うと、夫は私に抱きついたりキスしたりで大喜びだった。
이런것을 이야기하면, 남편은 나에게 안기고 사랑의 키스를 하며 크게 기뻐했다.

 場所は新宿歌舞伎町の道のど真中である。
장소는 동경 신주쿠의 가부키죠의 길 한가운데서였다.

 寝癖よりも、白昼堂々こういう行為の方が気になるぞ、わたしゃ。
자다일어난 머리보다(새가파먹은 머리ㅋㅋㅋ), 대낮에 길 한복판에서 한 행동이 더욱 신경쓰였다. 적어도 나에게는...

 ま、いいか。
뭐 괜찮지 않겠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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