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내외귀빈, 평화대사, 학계·정계 지도자, 미국성직자회의(ACLC) 성직자 여러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축복가정 식구 여러분, 미래의 지도자로 성장하고 있는 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의 학생 여러분! 나는 오늘 축복받은 미국의 책임에 대해서 얘기하고자 합니다. ‘인류문명사로 본 하늘의 섭리와 미국의 사명’이라는 제목이 되겠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기독교 역사 오늘날 세계를 둘러보게 될 때 도처에서 종교분쟁, 사상분쟁, 더 나아가서는 천재지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인간에 의해서 만들어진 공해로 1년에 우리 새싹들 70만 명이 죽어가고 있는 현실을 놓고 볼 때, 우리의 미래 희망은 어디에 있습니까?
어떤 이유에서 출발하고 어디에서 출발되었든 간에 종교의 목적은 하나여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알아야 합니다. 본래 우주의 주인 되시는 창조주 하나님께서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인간시조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습니다. 그들에게는 특별히 성장기간을 통해서 책임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주셨습니다. 하늘은 그들이 하나님과 절대사랑·절대복종으로 하나되어 아름답게 성장하기를 바랐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으로부터 ‘너희는 인류의 참부모가 되어라.’ 하는 축복을 받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성장기간에 욕심이 생겼습니다. 그것이 오늘날의 인류를 만들었습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창조원칙에 의해서 인간을 지으셨기 때문에 인간 스스로 승리한 자리에 나아가야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모르는 인류는 하늘의 뜻을 받들어 나아가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을 택해서 당신의 뜻을 이루려 하셨습니다. 4천 년이라는 기나긴 기간을 통해 잘못된 것을 개인에서부터 민족에 이르기까지 탕감복귀해 나오면서 보내준다고 하신 구세주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셨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됐습니까?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독생자로 탄생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창조할 때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습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는 남자이시니 여자를 만나야 합니다. 그러한 준비를 해야 할 마리아, 사가랴 가정, 유대교, 이스라엘 민족이 책임을 못 했습니다. 예수님 혼자서는 뜻을 이룰 수 없습니다. 십자가에 돌아가실 수밖에 없는 자리에서 예수님께서는 다시 온다고 하셨습니다. 다시 와서는 어린양 잔치를 한다고 하셨습니다.
기독교 역사는 다시 온다고 하신 주님을 기다리는 믿음에서 성령의 역사로 시작된 것입니다. 그러나 초기에는 극심한 핍박과 몰이해를 당했습니다. 300년이 지나서 로마에서 공인을 받고 이탈리아 반도를 지나 유럽 대륙을 거쳐 섬나라 영국에 전파된 것입니다. 기독교를 중심하고 영국과 그 주변의 나라들이 대서양문명권 시대를 열어 세계로 향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의 본질을 몰랐습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바로 알지 못했습니다. 결국 후퇴하고 말았습니다. 그리하여 정신문명보다는 물질문명의 발달을 추구해 나온 것입니다. 그것이 오늘날의 현대문명입니다.
참부모의 현현과 승리 17세기 영국 킹 제임스에 의해서 성경이 영어로 번역되면서 새로운 신교운동이 일어나게 됐습니다. 그래서 세워진 대표적인 나라가 미국입니다. 하늘이 다시 온다고 하신 재림메시아의 기반을 준비하기 위해 축복한 나라가 미국입니다. 미국은 건국한 지 200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강대국이 됐습니다. 그것은 하늘의 축복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하늘은 독생녀 탄생을 위한 준비를 시작하셨습니다. 책임 못 한 민족이나 나라나 중심인물은 다시 들어서 쓰시지 않으십니다. 왜냐하면 탕감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역사를 통해서 그런 민족이나 나라나 중심인물이 어떤 탕감을 치렀는지 알고 있습니다. 하늘은 아시아의 한민족을 선택하셨습니다. 그리하여 기독교 기반을 중심하고 1943년에 독생녀를 탄생시켰습니다.
한국은 1945년 해방됐습니다. 해방과 더불어 남북으로 갈라졌습니다. 민주주의와 공산주의로 나뉘어졌습니다. 북한은 공산주의 한 체제로서 남침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남한은 민주주의가 아직 체계를 잡지 못하고 있던 때였습니다. 창조원칙에 성장기간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탄생한 독생녀에게도 성장기간이 필요합니다. 하늘은 위험한 지역에 독생녀를 놔둘 수 없어서 남한으로 내려오게 하셨습니다. 남한으로 내려왔는데 1950년 6·25동란이 일어났습니다. 당시 남한은 이북을 상대할 능력이 없었습니다. 그때 하늘은 기적과 같이 유엔군을 동원하셨는데, 16개국이 참전하여 선의 피를 흘렸습니다. 그래서 오늘날 민주주의 한국이 있게 된 것입니다.
세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참부모가 현현해야 되는데, 1960년 참부모가 나타난 것입니다. 그러나 기독교권이 환경이 되어 주지 못했습니다. 참부모는 밑에서부터 밟아 올라와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민족을 대표할 수 있는 430쌍 축복까지 완료했습니다.
그런 와중에 하늘이 축복했던 미국이 병이 났습니다. 1971년 참부모는 미국에 와서 미국의 모든 문제들을 치유하고 회복하는 일에 앞장섰습니다. 그리하여 많은 의로운 사람들과 청년들이 레버런 문을 따르게 되니 이해를 못 한 몰지각한 일부 정치인들이 레버런 문을 미국에서 쫓아내려고 했습니다. 그 결과로 댄버리에 간 것입니다. 참부모의 사명이 아니었더라면 미국에 올 필요가 없었습니다. 참부모였기 때문에 온 것입니다. 미국을 구하고, 세계를 하나님의 품으로 인도해야 되기 때문에 댄버리의 고난을 감수하고 미국에서 40여 년간 피와 땀과 눈물을 흘렸습니다.
미국이 하늘의 축복을 받은 나라로서 책임을 해야 되는데 개인주의, 가정파탄, 청소년 문제로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거기에 공산주의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었습니다. 참부모는 미국을 살리는 길은 세계를 살리는 길이라고 봤기 때문에 유명한 정치학박사에게 공산주의의 멸망을 발표하라고 했습니다. 1985년 그 발표가 있는 후 공산주의는 5년 후에 막을 내리게 됐습니다.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소련의 청년 3천 명을 미국에 데려다가 교육했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이 공산주의의 위협에서 나라를 수호한 것입니다. 이러한 세상이 알지 못하는 일들이 많습니다. 참부모였기 때문에 나라가 협조 안 하고, 미국이 협조 안 하는 가운데서 이루 말할 수 없고 형언할 수 없는 어려움을 극복한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이 자리에 서기까지 50여년이 걸렸습니다. 그동안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세계 120개국 이상에서 축복가정을 탄생시켰습니다. 참부모와 하나되어 세상을 밝히는 빛이 되어라
타락한 인류는 하나님 앞에 돌아갈 수 없습니다. 인간은 승리한 참부모로 말미암아 거듭나야 된다는 것입니다. 거듭나게 하는 것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축복입니다. 축복가정들이 이 나라에 차고 넘치며 세계에 차고 넘칠 때 하나님과 참부모와 인류의 소원인 인류 한 가족의 꿈이 실현되는 것입니다. 그날이 멀지 않습니다. 섭리의 중심인 한국과 일본 그리고 참부모에 의해서 장자국으로 축복받은 미국, 이 세 나라가 하나가 되어 효정의 심정문화혁명을 기반으로 하여 아시아·태평양문명권 시대를 열어 오대양 육대주에 축복가정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의 젊은이들이 세계 앞에 등불이며 빛이 될 때 74억 인류가 그 빛을 향해서 하나로 모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되겠습니다.
진정한 자유·평등·평화·통일·행복의 세상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 여기에 모인 여러분이 참부모와 하나되어 위하여 사는 삶과 참사랑을 여러분의 주변에서, 종족에서, 교회에서, 나라에서 실천할 때 하나의 세계는 기필코 우리 손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여기에 모인 여러분! 나와 하나되어 세상의 등불이 되어 어두운 세상을 밝히며 하나님의 품으로 인도하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축복하신 이 미국에 진정으로 ‘갓 블레스 아메리카(God Bless America)’를 빌겠습니다. 그 본질을 잊지 말고 여러분이 용기백배하여 세상에 빛이 되기를 축원합니다.